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공부 모임 '국민공감'이 출범식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첫 강의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지인이자 멘토로 알려진 김형석 명예교수로 주제는 자유 민주주의 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모임의 총괄 간사이자, 윤핵관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은 우려하는 것처럼 계파 모임이나 다른 길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권 주자인 김기현, 안철수 의원도 모임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제원 의원과 연대설이 불거진 김 의원은 당 대표로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했고, 안 의원은 모두가 친윤이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수도권, MZ 세대에 지지받는 당 대표는 자신밖에 없다고 했고, 나경원 전 의원은 여당 지지층에서는 자신이 1등이라며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모임에서는 권성동, 장제원 의원이 악수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권성동 의원은 수도권 당 대표론을 겨냥해 지역 출신을 못 박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고, 장제원 의원은 한동훈 장관 당 대표 차출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"영원한 형제"라고 했던 두 사람의 발언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국민의힘 의원 : 저는 어떤 의도로,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.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될 말씀을 해 가지고 우리 당의 모습만 자꾸 작아지는 그렇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요. 비대위원장께서 이런저런 후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라고 그래야 됩니까? 기준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. 왜냐하면, 전당대회에 심판을 보시는 분이잖아요.]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 : 우리 당이 지향할 바는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. 그러니까 수도권, 그다음에 20, 30대 그리고 중도 지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선거 전략으로서 맞는 것인데 당 대표가 어느 지역 출신이냐 이렇게 못 박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714535158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